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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스크러버 新버전 상용화 임박
등록일
2016-11-14
조회수
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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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스크러버 新버전 상용화 임박

 

 

지난달 런던에서 개최된 제70차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는 다양한 핫이슈가 논의되었다. 그중 주목할 만한 것은 단연 BWT 및 GHG (Green House Gases) Emission Air pollution Convention에 관련된 것으로 특히, ECA지역 외 나머지 지역의 황산화물(SOx) 규제시기를 2020년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규제 시작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SOx 스크러버의 수요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De-SOx 스크러버 제조사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De-SOx 스크러버를 생산, 공급하는 파나시아는 최근 신규 버전 PaSOx™(V2)의 상용화를 앞두고, 다가올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PaSOx™는 2014년 파나시아의 테스트 바지선에서 실제 선박용 보조엔진으로 Pilot Test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SOx 제거율은 98% 이상으로 ECA 내 0.1%S라는 규제치를 만족하며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또한 파나시아는 해당 기술의 개발과정에서 Case Study를 위해 선박 운행환경의 실질적인 Emission Gas Control 실험이 가능한 자체 설비를 조성하였다. Emission Gas Cleaning System Pilot Test Facility이라 불리는 해당 설비는 파나시아의 탈질설비인 PaNOx를 거쳐 PaSOx 스크러버까지 순차적으로 실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이는 2행정 및 4행정의 엔진 운행조건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실험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으며, 추가개발 및 제작에 필요한 기술 확보에 주요한 구심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강화된 환경규제로 인한 친환경 기자재의 새로운 시장형성과 이에 따른 높은 CAPEX로 인해 현존선의 스크랩 연한을 앞당김으로써 장기적인 신조 수요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극심한 불황에 직면한 한국 조선 및 기자재 산업이 이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정부 및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