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의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파나시아는 자사의 Filter와 UV살균기술 방식인 GloEn-Patrol™(글로앤 패트롤)이 2015년 11월 USCG(United States Coast Guard, 미국연안경비대) 형식승인을 위한 첫번째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6년 형식승인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GloEn-Patrol™은 해수에 대한 육상 시험에서 USCG 및 EPA(미국환경보호국)에서 권고하고 있는 ETV(환경기술검증)의 유일한 생물분석 방법인 FDA(Fluorescein Diacetate) /CMFDA(5-Chloromethylfluorescein Diacetate)의 육상시험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UV살균기술을 보유한 BWTS는 FDA/CMFDA 방식의 생물시험을 통과해야 할 경우, 고전력에서만 가능하다는 루머가 업계에서 흘러나왔지만, 파나시아의 UV살균방식은 저전력임에도 불구하고, UV 기술에 까다로운 FDA/CMFDA방식의 시험을 통과함으 로써 저전력 UV살균방식이 USCG 승인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오해를 불식시켰다.

더불어, 파나시아의 필터 기술은 역세척(Back-Flushing) 과정에서 손실되는 물의 양이 가장 적어, 운전시간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타 필터 시스템이 350㎥/hr의 TRC(Treatment Rated Capacity)를 처리하는 데에 12.82 liter/second의 물 손실량을 기록한 반면, 파나시아의 GloEn-Filter™는 0.1 liter/second를 기록
하여 약 130배의 뛰어난 효율을 보였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평형수관리 협약은 2015년 11월 24일자로 비준될 가능성이 높으며, 따라서 1년 후인 2016년 11월 24일자로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IMO의 BWM CONVENTION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USCG의 승인은 가장 중요하고대표적인 세계적 기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파나시아는 DNV·GL을 IL(IndependentLaboratory)로 선정하여 USCG Type Approval을 받기위해 공정하게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수와 담수에서의 육상 시험은 2016년 2월부터 진행되며, IMO BWM CONVENTION의 적용일로 예상되는 2016년 11월 24일 전에 모든 승인획득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