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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부산특구 제2호 첨단기술기업 선정 '현판식'
등록일
2014-10-23
조회수
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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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부산특구 제2호 첨단기술기업 선정 '현판식'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파나시아가 ‘선박평형수처리장치(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기술로 부산특구 제2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나시아는 21일 오후 회사 회의실에서 연구개발특구 첨단기술기업 지정 현판식을 갖고 
R&D 재투자 등 제2도약 시동을 걸었다.

플랜트 및 조선기자재 산업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파나시아는 1989년 전신인 범아정밀엔지니어링 시절부터 원천기술 확보 등 R&D투자를 지속해 작년에 조선업계 불황에도 매출액 797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30.8% 상승하면서 ‘5000만불 수출탑‘과 ’2013대한민국 산업기술진흥유공자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올해는 ‘월드클래스300’에 지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달 중 김해 제2공장과 녹산의 본사를 부산특구 R&D융합지구(미음지구)로 이전해 ‘친환경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부문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 할 청사진을 마련, 추진 중이다.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는 “이번 부산특구 2호 첨단기술기업 지정을 계기로 R&D투자 등 첨단기술역량 확보에 더욱 주력해 관련 분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특구본부 관계자는 “부산특구 내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을 더욱 발굴해, 첨단기술기업 지정으로 주어지는 세제 감면 혜택이 R&D재투자로 이어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중심의 R&D기반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첨단기술기업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생산능력과 연구개발능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으로 특구 내 첨단산업 육성하고 있다. 

부산특구에서는 지난 1월 ㈜블루싸이언스가 제1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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