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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우조선, 협력사 기술보호 앞장
등록일
2012-11-27
조회수
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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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7 경남뉴스  이회근 기자
대우조선, 협력사 기술보호 앞장

수탁기업 2개 회사와 기술자료 임치제 계약 체결
협력업체 기술유츌 방지,모업체 안전사용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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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2일 서울 본사에서 협력사인 ()파나시아, 삼양금속공업()과 기술자료 임치제 계약을 체결했다./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협력사의 고유기술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2일 서울 본사에서 협력사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자료임치제 계약 체결식을 갖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들어갔다
.

지난해부터 기술임치제도를 도입, 운용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협력사인 ()파나시아, 삼양금속공업() 3자 간 기술임치제를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으로 협력사의 핵심개발 기술을 보호할 수 있고, 작년에 체결한 은광산업과 함께 3개 사와 기술임치제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임치제도’는 수탁과 위탁기업간 기술거래 과정에서 수탁기업(중소기업)의 기술자료 등을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임치함으로써 수탁기업의 기술유출을 방지하고, 위탁기업(대기업)의 안정적 사용을 동시에 보장해 주는 제도로 협력사의 기술자료 임치비용 전액을 대우조선해양이 부담한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9월 보유특허에 대한 기술이전을 실시해 모협 간 통합적 기술협력을 이뤄 상대적으로 연구개발 기반이 약한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 이번엔 기술임치제 시행으로 협력사의 기술을 모기업이 앞장서 보호하는 모범적 동반성장의 토대를 구축했다
.

대우조선해양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특별펀드를 조성 712억 원을 마련했으며, 기성을 100% 현금 결제하고,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 기술교육 등 협력사의 자생력을 높이는 실질적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왔다
.

이회근 기자 leeh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