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 파나시아 BWTS 적용

지난 4월 23일 한국의 거제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는 전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인 ‘HMM ALGECIRAS’호의 명명식이 개최되었다.

 

본 선박은 한국의 HMM(구 현대상선)의 선박으로 2만 3,964개의 컨테이너를 한번에 운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크기의 컨테이너 선박이다.

 

 

 

이전까지는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한 MSC사의 MSC MIA 선박이 23,756TEU였다. 

 

파나시아에게 있어서 종전의 최대 선박인 MSC MIA호뿐만 아니라 이번 HMM ALGECIRAS호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바로 자사의 선박평형수처리장치(이하 BWTS)가 현존하는 전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에 모두 탑재된 것이다.

 

 

 

또한 현대중공업에서 현재 건조중인 HMM의 16,000TEU급 선박에도 파나시아의 BWTS가 설치되는데, 이 선박은 미국 항로를 주로 운항함에 따라 미국해안경비대(USCG)로부터 별도로 인증을 받은 BWTS가 설치되어야 한다.

 

파나시아는 경쟁사들과 차별된 48시간과 24시간 2개의 홀딩타임 승인을 득하였으며, 이는 선주들에게 운항경로에 맞추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에서 건조중인 23,820TEU 컨테이너선도 조만간 HMM사로 인도될 예정인데, 이 선박에는 파나시아의 선박평형수처리장치뿐만 아니라 선박황산화물저감장치인 SCRUBBER도 탑재되었다.

  

파나시아의 주력상품인 SCRUBBER와 BWTS가 전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에 모두 적용됨에 따라 이 분야에서 유일한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현재 중국 수리조선소에 입거한 19,000TEU 컨테이너선, 벌크선, 탱커선 등에도 파나시아의 SCRUBBER RETROF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의 대기와 해양 환경규제와 관련한 친환경 에너지설비 전문기업으로서 선주들에게 좋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