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We’re Panasia

NEWS

제목
파나시아, 배연탈질 시스템 DNV_GL 형식승인 획득
등록일
2016-05-09
조회수
2997
파일

파나시아, 배연탈질 시스템 DNV_GL 형식승인 획득

주식회사 파나시아가 선박용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촉매 환원법) 배연탈질 시스템(PaNOx™ Marine) 제조업체 중 국내 최초로 DNV_GL의 형식승인을 획득했다. 이는 작년, EIAPP 형식승인 발급에 잇다른 승인으로 매우 주목할 만하다.

 

해당 형식승인은 2012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테스트와 도서검증을 거쳤으며, 무엇보다 질소산화물 규제와 관련하여 유수한 검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DNV_GL로부터의 형식승인이라는 것에 그 의의가 깊다. 따라서 국내외 관련 시장에서 DNV_GL 승인을 획득한 파나시아의 PaNOx™ Marine에 대한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PaNOx™ Marine은 신뢰성 있는 승인 및 실적 보유로 더욱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국내 SCR 제조업체로는 최초로 TIERⅢ EIAPP 형식승인을 획득하였고 2012년 신안중공업에서 건조한 해양작업지원선(PSV) 및 2014년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한 노르웨이 Seadrill사의 Drillship에 장착된 Auxiliary Engine에 PaNOx™ Marine을 공급하였다. 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정부규격인 NORSOK standard I-001 표준을 만족하는 Statoil사의 부유식 원유저장설비(FSU)에도 공급한 실적을 갖고 있다.

 

파나시아 관계자는 “본 인증획득이 SCR 설비는 반드시 엔진 제조사에서 공급받아야 한다는 기존 선주 및 조선소 관계자의 편견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당사는 이미 국내 외 충분한 실적을 갖고 시운전을 완료했으며 또한 고객대응에도 충분한 Infra를 구축하였으므로, PaNOx™ Marine을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을 여러 선주 및 조선소 설계 담당자로부터 검증 받았다.”고 말하며, “발전기용 엔진뿐만 아니라, 추력엔진용 SCR의 상용화까지 완료하였으므로 이제 해당기술에 대한 영업망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해사기구(IMO)는 2016년 1월 1일부터 디젤엔진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을 80% 이상 저감시키는 규제 TIERⅢ를 발효하였으며, 이에 적합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TIERⅢ 규제 기준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파나시아의 PaNOx™ Marine은 이미 1999년부터 국내외 육상용 발전 플랜트에 50여건 이상의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30여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