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We’re Panasia

NEWS

제목
파나시아 탈질설비 해양플랜트 진출
등록일
2013-05-06
조회수
3034
파일

2013.05.06() 일간조선해양

파나시아 탈질설비 해양플랜트 진출

 파나시아가 지난해 친환경기술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플랫폼지원선(PSV) PaNOx™ 파나시아 탈질설비(De-NOx SCR System)를 공급한데 이어 최근 해양플랜트 설비에도 탈질설비를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탈질설비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해양플랜트 시장에 진출한 셈이다.

 

 파나시아는 삼성중공업과 이 회사가 건조하는 Statoil FSU(부유식 원유저장설비)에 대한 탈질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FSU는 북해 유전에서 시추한 석유를 저장하는 설비로 현재 가장 까다로운 규정과 절차로 알려져 있는 노르웨이 표준해양규정(NORSOK Standard)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파나시아는 탈질설비에 대한 국내외 특허 22건 등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발전 플랜트에 다수 설치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삼성중공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성중공업과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 기술미팅을 통해 적용 여부를 타진하였으며, 품질 실사를 통해 검증을 완료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 35개국에 구축되어 있는 파나시아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Statoil에서 요구하는 24시간 이내에 A/S Spare Part 제공이라는 계약조건까지 만족시킴으로써 탈질설비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해양플랜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편, 파나시아의 이번 탈질설비 공급계약 체결은 협력회사 육성 및 대•중소기업 동방성장의 모범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자사의 친환경 드릴십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 휴스톤에서 개최한 로드쇼에 파나시아가 함께 참여해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왔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파나시아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해양플랜트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 하고, 원가절감과 납기단축 등 경쟁력 있는 공그방 관리(SRM)를 실현함으로써 파나시아가 진입 장벽이 높은 해양플랜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