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태 파나시아 대표 등 4인, 부산혁신기업인상

2015년 2월 26일(목),
 출처 : Etnews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 등 4명의 기업인이 ‘2015년 부산혁신기업인상’을 받는다.

부산시와 부산신기술연합회(회장 박윤소)는 이수태 대표(기술 혁신)와 황소용 디에이치테크 대표(경영 혁신), 신유정 테크유니온 대표(지식재산 혁신) 전태구 아산정밀 대표(산학 혁신)를 부산혁신기업인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 26일 부산시청에서 시상한다. 단체상은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회장 송미란)가 받는다.

 

이수태 대표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전체 매출액의 9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창출하고 있다.

황소용 대표는 냉각탑 제조 및 수처리 업체 디에이치테크를 운영하며 관련 업종의 경기 침체 속에 지난해 매출액 11% 성장을 이어갔다.

신유정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원천 기술을 포함해 80여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전태구 대표는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으로 군사용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편, ‘부산혁신기업인상’은 2011년에 제정돼 올해로 5회째다. 기술, 경영 등 4개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뤄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단체를 선정한다.

 

임동식 기자 |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