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3 일간조선해양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 ‘금탑산업훈장’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는 12일 KINTEX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은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시상식이며, 산업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산업기술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파나시아는 201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필터와 자외선 살균 방식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로 동상을 수상했고, 이어 2011년 IR52 장영실 상 수상, 2012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어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총 230개의 국내외 특허 및 Evolution을 통해 저전력 고효율 타입으로 개선된 신제품 출시를 비롯하여 제품 모듈화를 통한 선박 생산 공정의 단축, 품질관리체계(TQM: Total Quality Management) 등을 확립했다.

 

그 결과 강화된 제품경쟁력이 수주계약으로 이어지며 현재 선박평형수처리장치 1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본 제품 외에도 질소산화물저감장치, 해양플랜트용 해수필터 등 친환경 및 플랜트 설비 분야에서 신 성장동력 부문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어 금번 금탑산업 훈장을 수상했다.

 

 이수태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불철주야 온갖 난관을 극복한 임직원에 경의를 표하며, 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첨단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여 창조경영을 달성하도록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