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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Green EPC Center 설립으로 탄소세 저감 원스탑 솔루션 제공
등록일
2023-02-23
조회수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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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Green EPC Center 설립으로 탄소세 저감 원스탑 솔루션 제공


 

  

 

친환경 전문기업 ㈜파나시아(회장 이수태) 와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난 14일 부산시청에서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Green EPC Center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를 통하여 부산시는 미음산업단지에 13,886㎡의 부지를 제공하고, 파나시아는 109억원의 투자금을 출자하여 Green EPC Center 건립하기로 하였다.  파나시아는 2014년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선정, 2019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 및 황산화물 저감장치, 수처리장치와 천연가스/암모니아 개질 수소추출기 등의 친환경 설비를 기반으로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Green EPC Center는 파나시아의 제 3공장으로서 ‘탄소중립’의 핵심 설비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장치(CCS)의 기본 설계부터 상세설계, 제작 등 Total Solution의 제공을 위하여 건립되며 이를 통한 매출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이다.

 

전 세계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EU(유럽연합)은 올해 10월부터 철강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탄소국경세 제도인 CBAM을 시범 시행하고, 2026년부터 이를 본격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CBAM의 핵심은 EU에서 비 EU국가의 제품을 수입할 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이 EU의 평균 치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한 무역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이 같은 환경규제로 인한 탄소 포집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제3차 온실가스 배출 거래제도(2021년~2025년)가 시행되고 있다.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10%를 유상할당 중에 있으며, 2026년인 4차 거래제가 실시될 때는 유상할당 비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내수 기업들의 부담 또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는 “에너지 설비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지금, CCS기술의 원천기술 확보로 국가적 기술 자립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히며, "기업들은 탄소세가 부과되는 만큼 제품의 소비자가를 올리게 되고, 그에 따른 국제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파나시아는 제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분석(Feasibility Study)부터 Green EPC Center의 건립을 통한 설계, 제작, 시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거듭나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나시아는 Green EPC Center 건립을 통하여 R&D 인력 150여명, 검사 및 시운전 인력 50여명, 생산라인의 50여명 등 총 250여명의 직접적인 고용과 더 많은 간접 고용 발생으로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부산시의 인구 유출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금 납부 확대,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강서구 국제산업단지 6공구 부지에 건립 예정인 Green EPC Center는 현재 설계 완료 후 2023년 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