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전을 위한 한 걸음, HSE실(안전환경보건실) 신설

 

2022년 1월 8일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고,  

법률 공포 이후 1년 간의 유예 기간을 가진 후 시행됩니다. 파나시아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안전환경보건실(이하 HSE실)을 출범하고, 안전팀을 신설하여 산업 안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안전환경보건실(HSE실)이란?

 

 

HSE는 Health, Safety, Environment의 약자로 각각 보건, 안전, 환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HSE실에서는 안전·보건·환경법규 및 그 밖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기준을 정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현장지원·개선활동을 실시하며 잠재적인 위험요소 발굴과 대책을 수립하는 등 회사의 안전과 무재해 사업장을 리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파나시아의 HSE 조직은 크게 안전팀과 공무팀, 건물관리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팀을 신설하고, 사내 분산되어 있던 안전·환경 분야의 공무팀과 건물관리파트를 안전환경보건(HSE)실로 통합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사내 안전과 사내 환경 관리 분야 간의 상호 협력과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졌으며, 더 나아가 ISO45001, ISO14001 또한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업무의 질적 향상과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었습니다.

 

 

안전팀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제도 정립과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제품생산 및 운영에 필요한 가스 사용 관련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며 

공무팀은 전기·소방·기계 등 건축 시설물 관련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및 ESG환경경영시스템 운영 업무를 담당합니다.

 

 

 

 

 

파나시아의 안전관리실 내 컨트롤 타워

 

 

 

▲ 안전관리실 내 현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크린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관련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해당 장비 담당 부서에서 안전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파나이사는 안전관리실 내 스마트 팩토리 컨트롤 타워를 통해 사내 곳곳의 CCTV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안전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제거하고 있습니다.

 

 

HSE실에서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사업 활동에 잠재되어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이를 제거·대체·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안전진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가상 울타리 시스템(Geo-Fence System)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TEST-BARGE를 실시간 CCTV로 점검하는 등의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도 

HSE실 내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분들이 안전에 대해 갖는 태도와 마음가짐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파나시아에서는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VR 안전교육과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 VR안전교육 : https://360vr.kosha.or.kr/main(‘선박’ 키워드로 검색)

※ 비대면 안전교육 : http://worldpanasia.acastar.co.kr/(파나시아 아카스타)

 

 

또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실시하여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고, 사내 유해 위험기계 안전점검을 통해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이처럼 파나시아는 안전 및 보건, 환경을 우선시하는 기업으로서 사람 중심의 경영을 기반으로 무재해, 무질병, 무오염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 사공정미 주임, 김남훈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