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3일, 산행을 통해 임직원 간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취지로 지리산 둘레길 산행 및 단합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에 도착한 일행은 남원시 운봉읍에서 집결하여, 신기마을을 지나 비전마을까지 이동하여, 팀대항 윷놀이, 제기차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윷놀이를 할 때는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웃고 즐기며,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기쁨을 만끽하였습니다. 

 참가일행은 흥부골휴양림으로 이동하여 기념촬영을 한 후, 인월까지 총 9km의 산행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코스는 지리산의 서북쪽 능선을 조망하기에 제격이었으며, 지리산 곳곳을 가로지르는 옛길과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지남으로써, 산책을 하는 동안 지리산의 정취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단합회를 통해, 모처럼 임직원 간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고,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