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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향한 부·울 기업 '온정의 손길'
등록일
2020-03-02
조회수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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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향한 부·울 기업 '온정의 손길'

입력 2020-03-02 18:18 수정 2020-03-03 00:38

대구 향한 부·울 기업 '온정의 손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부산과 울산지역 기업에서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과 물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산시를 통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입 등 지역 취약계층과 대구지역 피해자 및 지원 인력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은 3일 부산시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열고 1억원씩을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장 회장은 평소 기업은 지역사회 및 주민의 도움과 지지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해왔다. 그는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116번째 회원으로 지난해 12월 저소득층 돕기 성금 2억원을 부산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버는 만큼 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힘을 합쳐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를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도 지난해 12월 28일 파나시아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하고 1억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1989년 파나시아를 설립해 조선해양기자재 대표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파나시아는 핵심 기술과 제품 확장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수질환경, 대기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 설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현금 1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고,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1억원 상당의 곰탕과 갈비탕을 기탁했다. 부산시는 이 성금을 코로나19 예방물품 구입 등에 사용하고, 식품은 부산과 대구지역 확진자와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지원 인력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주류기업인 대선주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소주의 원료인 주정을 소독제 원료로 내놨다. 대선주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방역 작업을 위해 주류 제조용 주정(알코올 95%)을 희석한 주조 원료 총 32t을 부산 16개 구·군에 기부했다. 알코올 주조 원료는 자체적으로 소독 효과가 있어 코로나19 사태를 억제하기 위한 방역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고 대선주조는 설명했다.

울산에서는 고려아연이 기부에 동참했다.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지난달 27일 울산시청을 찾아 코로나19 특별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2001년부터 매년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 가정 등의 복지 프로그램 지원, 생계비·의료비·주거비 지원, 저소득 가정 밑반찬 및 식료품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백 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울산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조속히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울산=하인식 기자 hyun@hankyung.com